알제리 자두와 오렌지, 그리고 다음 일정
처음에는 알제리에서의 모든 것이 새롭고 모든 것을 기록에 남기고 싶었다.
지금은 어느 덧 방문 횟수 5회, 3년에 걸친 출장이다.
물론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것을 게을리 한 것도 있지만 예전만큼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레는 마음도 없고, 이 곳을 기록해야 겠다는 열정도 없다.
출장 열흘 만에 오늘 점심을 먹으며 핸드폰(HTC Touch Diamond)을 이용해 사진 한 컷을 찍었다.
특별할 것도 없는 장면이지만 자두를 먹으며 한국에서의 그것과 너무 흡사한 맛이라 한 장면 올려 본다.
여기서 건강을 지키려면 무조건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.
사무실에만 갇혀 사육(?)을 당하기에 스스로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.


내일은 이 곳에서의 주말이다. (알제리는 금, 토요일이 주말이다.) 그래서 "콘스탄틴"이라는 곳을 방문하기로 했다.
알제리를 방문했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콘스탄틴에 꼭 가봐야 된다고 같이 생활하는 분들의 말(?)이 있다.
혼자만 바쁜 일정인데 눈총을 받으며 같이 떠나기로 했다.
(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어야 정상적인 일을 할 수 있다는 나름의 위안과 핑계다. 쿨럭.)
덧. 감동을 받으면 이 곳에서 꼭 나누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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